서울 은평구 한옥마을 뷰맛집 롱브레드 ㅣ 주차장 정보 , 셋이서문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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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어머님과 다녀온 추억들,

사실 후기안올린 곳도 많이 있다 ㅋㅋ

내 단짝친구 어머님 틈틈히 서울 투어 해드리기

근대 보니까 어머님 사진이 생각보다 많이 없네

더 많이 많이 찍도록 해야겠당...

이번에 투어 다녀온곳은

서울 은평구 한옥마을 뷰맛집 롱브레드

주차장 정보 , 역사한옥박물관, 셋이서문학관

이것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한당!

은평구 한옥마을 롱브레드

서울 은평구 연서로 530 1, 2층

진관동 219-2 1,2층

영업시간은 월~토 10:00-21:00

대표번호 02 352 7290

브런치카페이며 예약가능하다고 되어있음

어제 낮에 시간이 남아서, 어머님과 함께

서울 은평구 한옥 마을을 가기로 했다

은평구 한옥마을이 집에서 가깝기도 하고,

어른들이 가기 좋은 곳이니 여기로 가기로 결정!ㅋㅋ

울 어머님은 진주 분이시고, 진주에서 쭉

사셔서 서울 구경을 해본적이 없으시다.

육아 도움을 주시기 위해 서울 우리집으로 와 계셔서

어머님께 최대한 많은 구경을 해드리고 싶었다

아버님도 함께 오면 좋은데 아버님은

바깥을 정말 싫어하신다 ㅜ_- 신기하다..

은평구 한옥마을에 많은 카페들이 있는데

롱브레드로 결정한 이유는~~~

브런치 메뉴도 마음에 들었고 뷰도 좋아서!?

은평구 한옥마을 뷰 맛집 찾다가 롱브레드로 결정

주방이 다 보임 오픈키친임.

저기서 파스타 조리가 바로바로 된다

그래서 파스타에 대한 기대심이 엄청났음!

왜냐면 오픈치킨이니까? (뭐야 이거 ㅋㅋ)

보통 카페 음료만 있는경우에는 픽업 셀프 인건

많이 봤는데 브런치 카페가 셀프인건 처음봤다

아마 코로나 때문에 인건비 절감으로 이렇게 한거겠지?

아니면 원래 이런건가? 궁금증 유발

브런치 가격도 싼편이 아니라 뭔가 ㅜ

좀 불편하긴 했다... ㅜ_-

주문하면 진동벨을 주시고 좀 기다리면

벨울리면 가지러오면됨 ㅋㅋ 한번에 다 안됨

2번 왔다갔다 해야함!! (2명일때 1명은 자리지켜야되니까..)

1층 자리도 있긴 했지만 뷰 를 위해 2층으로 감

2층올라가는 계단은 여러 포토존들이 있었다.

근대 사진을 깜박했네?

2층은 이런 분위기고 창가쪽 자리는 이미 차있었음

다 드신거같길래 조금 기다려볼까 싶었는데

안일어나시더라 끝까지 안일어나심 ㅇ_ㅇ

젤 좋은 뷰 자리 차지하려면 오전에 가야할듯!!

우리는 좌식 테이블 자리로 앉았다~ 2명이라

앉기가 좀 애매했는데 어자피

집합제한기간이니 그냥 앉았다 ㅎ

근대 테라스쪽은 사진 찍도록 자리를

일부로 비워둔거같다 오 이건 정말 세심한 배려!!

그래서 음식 기다리는동안 여기서 많이 찍었음^^

층이 높진 않아서 뷰가 제대로 나오진 않았지만

은평구 한옥마을 뷰맛집 인정!!

롱브레드를 찾는 사람들은 다 이 뷰 때문일듯!

항상 사진 찍을때마다 부끄러워 하는 어머님.

근대 나는 어머님이 조금이라도 젊으실때(?)

많이많이 사진 남겨드리고 싶다. 그리고 사진으로

앨범도 만들고싶다, 어머님 칠순잔치할때 기념으로 드려야지

울 어머님 60대 중반이시지만 마음이 정말 여리시고

순수한 소녀같으신 분이다. 내가 정말 존경하는 어머님

롱브레드 메뉴판은 이렇게 생겼고

우리는 브런치 시그니처 메뉴로 시킴

베네딕트 애그랑 쉬림프 로제 파스타였던거같음

베네딕트 에그는 맛있었고 쉬림프 로제 파스타는

ㅜ 별로였다. 이건 사람마다 맛의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까

어머님은 워낙,, 다 좋아~ 너와함께라면

이런 스타일이셔서 다 너무좋아하셨다 ㅋㅋ

배터지게(?) 먹고 은평구 한옥마을 구경

이날 날씨가 너무 좋았다.. 진짜 힐링됨

그저 걷기만해도 힐링되는 기분.

롱브레드 근처에 있는 한옥마을 전시관?

무료관람이라 무료관람도 해봄

너무 좋은 시들이 많이 있었다..

나도 생각해보면 어릴때 학교다닐땐

시도 지어보고 했는데 성인이 되고나서는

시를 한번도 안지어봤네..ㅎ

한복 체험도 있다고 되어있었는데 아마도

코로나로 인해 중단된듯 했다 ^^

걷다보니 보이는 셋이서 문학관이라는 곳

셋이서 문학관

관람시간 오전 9시 ~ 오후 6시,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그 다음날 휴관 ,

명절 연휴 1월 1일 쉼

셋이서 문학관이라는 곳을 갔는데,

3명의 시인분의 작품들이 있었다

천상병, 중광, 이외수님 이렇게 세명의

문학관 분들의 작품 사진들이 전시된 곳

청상병 시인님의 나의 가난은 이라는

시가 정말 마음에 와닿았다..

오늘 아침을 다소 행복했다고 생각하는 것은

한 잔 커피와 갑 속의 두둑한 담배

해장을 하고도 버스값이 남았다는 것.

오늘 아침을 다소 서럽다고 생각하는 것은

잔돈 몇 푼에 조금도 부족이 없어도

내일 아침 일도 걱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가난은 내 직업이지만

비쳐오는 이 햇빛에 떳떳할 수가 있는 것은

이 햇빛에도 예금통장은 없을테니까.

나의 과거와 미래

사랑하는 내 아들딸들아

내 무덤가 무성한 풀섶으로 때론 와서

괴로왔음 그런대로 산 인생, 여기 잠들다 라고

씽씽 바람 불어라..

그리고 한쪽에는 이외수 시인의 작품들이

있었다. 나는 이외수 시인을 알게된 계기가

하악하악 이라는 책 때문이었다.

그때 뚜렷히 기억나는 문장은 없으나,

내가 기억나는 것은 정말 간단한 문장들로 아!

느낌표를 주는 표현들이 많았다.

시집 같지않게 굉장히 재밌으면서

의미를 주는 문장들이 많았다.

가끔식 그대 마음 흔들릴 때는

한 그루 나무를 보라

바람부는 날에도

바람부는 쪽으로 흔들리나니

꽃 피는 날이 있다면

어찌 꽃 지는 날이 없으랴

온 세상을 뒤집는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뿌리

깊은 밤에도

소망은 하늘로 가지를 뻗어

달빛을 건지더라

더러는 인생에도 겨울이 찾아와

일기장 갈피마다

눈이 내리고

참단한 사랑마저 소식이 두절되더라

가끔씩 그대 마음 흔들릴때는

침묵으로

세월의 깊은 강을 건너가는

한 그루 나무를 보라

셋이서 문학관을 나와서

길을 걸으면서~ 어머님과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고

한옥마을 인테이러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아주 쏠쏠했다 ^^ 저 사진속의 벽 문양은

뭄슨뜻일까? 전통 뜻이 있겠지? 의미가

궁금했던 한옥마을 벽 문양

아,, 은평구 한옥마을에는 주차공간들이 다양한데,

내가 간 롱브레드에는 주차공간이 협소해서

주차를 할수가 없었다. .오전에 일찍 가면 있겠지만

우린 낮에 가서 없었당ㅋㅋ

그래서 근처 주차장 정보 찾다가

역사한옥박물관에 주차했다. 여기 강추!!

은평구 한옥마을 주차는 박물관에 하면 될듯하다.

이유는?! 굉장히 싸다!!! 2시간 주차하고 2천원 냈다

근대 다둥이 카드 할인 되는진 모르겠네,

"어머님 사랑해요 우리 또 어디갈까요?"

"서울 은평구 한옥마을 뷰맛집 롱브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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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잡러 아이셋엄마 에밀리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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