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녀온 지 꽤 되었는데
이제야 올리는 후기 ㅋㅋ
하 미치겠다 ㅜ_ㅡ열심히 하자,.,,
그래도 그나마 티스토리에 미리
사진을 저장해 두는 습관 덕에
글쓰기가 조금 수월한거 같다.
한때 자주갔던 무겹
(최근에는 자꾸 새로 생긴 곳
탐방 다니느라 자주 못 갔다 )
지축역에서 가깝고
아파트단지 앞 번화가? 에서는
살짝 거리감이 있을 수 있다
경기 고양시 덕양구 안진 4길 14
지축에서 거의 유일하게? 낮에 여는
고깃집이고 낮에는 점심특선이 있다 백반
물이 맛있는 무겹 ㅋㅋ
처음에 물 마시면서 감동했다.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다들 제육백반세트 먹길래
우리도 이걸로 시킴 인당 10,000원
가격이 매 ~ 우 착하다. 정말 착하다.,
한상차림, 반찬도 정갈하다
난 청양고추 없으면 밥 먹기가 힘든데(?)
다행히 무겹에는 청량고추가 있었다
지축에서 점심 뭐 먹지 고민한다면
무겹 점심 제육백반도 추천하고 싶다.
1인 1만 원에 이 정도 가성비면 훌륭함.
된장찌개에는
게 무 호박 양파 등 들어가 있음
된장찌개는 엄마가 끓여준 느낌.
점심 먹고 각자 할 일 하고
열심히 운동하고
다시 애들 데리고 저녁 먹으러
무겹을 갔었다 ㅋㅋㅋ
진짜 뻥 안 치고 이날 낮에 무겹에서
점심백반 먹고 저녁 무겹감ㅋㅋㅋ
왜냐하면 무겹스페셜이 먹고 싶었기 때문..
점심에 못 먹어서 아쉬움이 크게 남았었다.
스페셜 숙성육 세트
무겹 스페셜 53,000원
예쁘게 나오는구나~~ 때깔이 좋다.
친정엄마도 함께 감
고기를 구워주시니 편했다
아기용 식판이 따로 나오고
계란후라이랑 김도 나온다.
그래서 아기랑 가기 좋은 삼겹살집으로
무겹을 추천하는 이유 중 하나 ㅋㅋ
개인적으로 무겹이 정말 좋았지만
이후 무겹을 잘 안 가게 되는 이유는
내가 가장 사랑하는 상추가 없기 때문이다 ㅠ
나는 상추 없이 고기를 잘 못 먹어서
상추 없는 삼겹살집은 망설이게 된다..
결론적으로 울 엄마도 상추 파라..
엄마랑 외식할 땐 더더욱..
무겹에 상추가 없는 게 제일 아쉽다.
이거 외에 찍어먹을 수 있는
장도 여러 가지고, 마늘 청양고추 있고
반찬도 정갈하고, 물도 맛있고
숙성육에 고기도 구워주고
무엇보다 아기용 식판에 계란프라이
김도 준다는 것은 최고 중에 최고였다.
지축 고깃집 다녀온 곳들 중
특징들을 정리해 보면,
소곰집 - 찍어먹는 소금 다양함, 고기 구워 줌,
떡갈비 버섯 맛있음, 밥에 계란프라이 얹어줌
솥툼 - 솥에 예쁘게 구워져서 나옴, 미나리 있음,
하남돼지집 - 고기 구워 줌, 상추 있음, 잔치국수 맛있음,
요즘 자주 가는 곳 (집에서 제일 가까움)
고기원칙 - 아이스크림 있음, 조개탕줌,
상추 있음, 고기가 맛있었음 근대 직접 구워야 함
암튼 고양 지축 숙성육이 생각난다면
무겹을 추천하고 싶다
아기랑도 가기 좋은 삼겹살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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