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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운에밀리/나의 생각들

사립초 vs 공립초 ( 충암, 선일 초등학교 설명회 후기 )

by 꽃다운 에밀리 2023. 1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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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아이가 내년에

초등학교에 갈 나이가 되면서

사립초와 공립초에 대해서

매일매일 찾아보는 듯하다.

 

그러다 결론은, 그래 사립초가

가고 싶다고 다 가는 것도 아니고

일단 넣어나 보자 너무 기대가 

크면 떨어졌을 때 슬프니까

큰 기대 말자라고 결론을..

 

 

 

 

내 아이의 성향을 부모가 잘 파악해서

아이에 맞는 학교를 보내주는 것이 제일 중요

 

 

보통들 말하는

사립초와 공립초의 차이점은

 

 

사립초의 경우 

셔틀 타고 가는 시간이 김

 

최소 한 달 80 이상의 학비 예상

(공립초를 보내도 학원을 추가로 보낼 생각이라면

이 부분은 어느 정도 비슷해질 수 있음 )

 

 

장점은 선생님들이 케어를 엄청 잘해줌

자체 프로그램과 행사이벤트가 많음

영유를 다니지 않았더라도 사립초에서

적응하는 것에 큰 어려움은 없을 거 같았음 

 

학교 프로그램만 충분히 따라가도

별도로 무언갈 시키지 않아도 

된다는 만족감이 크다고들 했다.

 

 

공립초의 경우 

 학교가 비교적 가깝다는 장점과 

(등하원 시간이 짧아짐) 보통 공립초에 맞춰

주변 학원 시간표가 짜여 있어서

학원 보내기 수월

동네친구 사귀기 쉽지만

 

방과 후 과정을 하지 못할 경우

하원 시간이 매우 빨라서 

워킹맘의 경우 학원을........

 

 

 

 

 


 

 

오전 10시 충암초 설명회 zoom 후기

 

 

확실히 충암초는 독서토론

논술교육에 대한 자부심이 강했다.

 

대한민국 독서토론

논술대회 최우수 학교라고 함.

 

충암초가 선일초보다 좀 더 거리감이 있어서

고민이 되기는 하는데, 프로그램으로 볼 때는

여기가 좀 더 보내고 싶은 마음도 들기도 함.

 

어차피 돼야 보낼 수 있음 ㅋㅋㅋㅋ 

 

 

 

 

 

예체능, 특히 생존수영이나

다양한 체육행사 원어민 외국어 교육은

사립초등학교에서 다 비슷한 체계인듯함.

 

다들 자체 교재가 따로 있어서

이 부분에 대한 자부심이 큼 

 

 

 

입학 첫 주 교육기간 동안에는

1시 40분에 하교하고

3/11 월요일부터는

방과 후 수업 후 3시 40분 수업 끝

 

생각보다 수업이 빨리 끝나네? 놀랬다.

 

 

 

 

입학금은 모든 사립초가 다 동일하고,

 

수업료는 충암초 수업료가 좀 더 저렴한듯하다

 

 

선일초는 67만 원 이랬는데 충암초는 61만 원 

 

 

 

 

 

 

2023 선일초등학교 설명회 후기

 

 

 

선일초등학교 가는 길에 찍어본 길목영상

차가 다니는 길이라 위험할 수 있음

 

 

 

 

선일초는 AI를 강조하는 듯하다

 

선일의 경우 3 학급 ( 84명 )  모집함

그래서 소규모 학교이기 때문에 애들끼리

싸우면 서로 갈대가 없다고 ㅋㅋㅋㅋ

 

그래서 안 싸울 수 있도록 교육을 철저히 한다 함

 

 

 

 

나는 빨강반 ㅎㅎㅎ 이게 처음에는

뭔가 했더니 설명회 이후 학교 둘러볼 때

같이 둘러보는 그룹이다~

 

 

 

 

설명회 중간에 사진을 찍기가 그래서

못 찍었는데, 교장선생님의 인성이

되게 좋아 보였다. 특히 모내기 벼훑이 체험은

아이들에게 좋은 경험을 줄듯했다.

 

 

 

 

1인 1 악기

 

스케이트, 생존수영, 스키, 펜싱,

골프, 축구, 농구, 줄넘기등

다양한 체력 강화 교육을 한다는 점과

 

감사공책을 쓰도록 지도하는 것 ( 인성교육 ) 

 

대만과 최근 협약을 맺어서

대만에 캠프 다녀오는 것도 좋아 보였다. 

 

 

 

 

 

현재 책정된 교육비는

 

 월 67만 원 (악기비와 아이알리미 통신비 포함 )

분기별 납부니까 67만원 x 3 하면 201만 원이다

꿈담활동 시 학기당 13~20만 원 추가

방과 후 활동은 활동비 월 3만 원  ( 재료비 별도 )

 

 

1학년 기준 학기당 609,580원의

영어수업료가 추가된다

스쿨 버스비는 왕복기준 20만 원

급식비는 우유포함 무상급식

 

 

 

 

사립초등학교는 지원은

 

23년 11월 10일 금요일 오전 9시부터

15일 오후 4시 30분까지 

진학어플라이를 통해서 접수할 수 있다.

 

접수가능 학교는 최대 3개 (전형료 3만 원 ) 

탈락하더라도 전형료는 환불 x 

 

추첨은 11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추첨한다 함.

 

 

당첨자는 24년 1월 12일~15일 사이에 

입학금 100만 원을 납부해야 하며,

납부하지 않으면 자동 탈락 

 

쌍둥이의 경우 쌍둥이 각자 추첨 혹은

쌍둥이 중 1인만 추첨 선택할 수 있는데

1인만 추첨이 나은 거 같긴 함..

둘 중에 한 명만 보내기도 참..

 

 

 

 

 

학교 투어

 

 

 

 

 

1학년 급식 자리는 지정된다 함

담임, 부담임선생님이 아이들이 잘 먹나

지도해주신다고 한다.

 

 

 

온돌 마루 바닥을 강조하신 도서관

 

 

 

 

 

ai 과학실

 

 

 

엄청 넓었던 체육 강당

 

그리고 운동장도 넓었지만

초등학교 단독 사용은 아니라 하였다.

 

 

그래서 다들 예일초등학교 잔디운동장을

선호하는 거 같다 ㅋㅋㅋ

어떤 후기도 보니까 운동장 때문에

예일로 갔다는 후기도~

 

 

 

 

 

 

 

마지막으로... 공립초와 사립초는

서로 분명 다르지만 사립초끼리는

거의 비슷비슷한 거 같아서

 

아이가 가고 싶어 하거나

각 학교의 내세우는 장점을

비교해 보고 마음에 드는 곳으로 

가면 될듯하다. ( 어차피 추첨이라.. )

 

 

 

친척언니네 아이들이 

한 명은 대만 사립초등학교

한명은 제주도 초등 국제학교를 다니는데

만족도가 엄청 큰 상태라,

 

나도 사실  사립초를 꼭 보내고 싶은

욕심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러다 떨어지면........... 너무 슬플 거 같다..

 

 

그래도 스스로 계속 물어보고 있다..

과연 이게 아이를 위해 최선인 것인가

 

 

남편이 고민하는 나에게 말했다.

유치원 나왔던 어린이집 나왔던

공립초 나왔던 사립초 나왔던

살아보니 그게 크게 영향을 준건 

없는거 같다고...

 

그래, 근대 그건 과거고..

우리의 아이들 세대는 또 모르잖아..?

 

어렵다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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