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등산 캐리어 : 리플 라이프
보야져 s3 유아 배낭 캐리어 (송일국 가방)
이날은, 쉬는날이라 막둥이와 등산하기 위해서
조금 일찍 하원을 하는 날이었다. 요즘 어린이집
잘 적응중인 막내 도율이 기특하다.
처음에는 맨날 운다고 해서 걱정 많았는데,
선생님들이 잘 보살펴주신 덕분! 😍
첫째는 6개월, 둘째는 1년, 셋째도 1년부터
어린이집을 보내기 시작했는데 난 대만족중❤️
도율이가 이날 어린이집에서
구리구리, 곤지곤지를 배웠다길래
열심히 시켜봤다 ㅋㅋ 너무 귀엽다
특히 까꿍 할 때 넘 귀엽~
아기 등산 캐리어 : 리플라이프 보야져 s3
유아 배낭 캐리어 (송일국 가방)
사실 송일국이 맨걸 보고 산건 아니고, 배우 이시영
인스타그램에서 등산캐리어 아이를 데리고
아 정상까지 올라간 모습을 보고 너무 멋있어서
나도 정상한번 데리고 가야겠다는 생각으로 사게 되었다
원래 정가는 40~50 하는거같은데 중고로 샀다 ㅎ
빠르게 산에 가고싶어서 ㅋㅋㅋ 진짜 잘 샀네 나. ....
가방은 이렇게 생겼다. 솔직히 남자가 매는게 더 딱
맞는 느낌이 들거같긴하다. 내가 매고 있으면 진짜 가방이
거대해 보임... 난 키도 작아서.. ㅜㅜㅋㅋ
가방만 하더라도 무게가 상당히 나간다.
그래서 진짜.. 애 까지 타고 있으면
무게 때문에 어깨가 장난 아니게 아프다
아이한테 물어보니, 착용감은
편하고 좋다 했다 막내는 말을 못 해서
둘째 태워보고 물어봄 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은 국내에서 사기가 어려운 거 같다
쿠팡 직배송이 있긴 한데 겁나 비싸네. ㄷㄷㄷ
아기 등산 캐리어 : 리플 라이프 보야져 s3
유아 배낭 캐리어 (송일국 가방)
하원후 우리 막둥 도율이 데리고 산 출동
우리 아파트 뒤편으로 북한산 등산코스가 있어서
너무너무 너무 좋다. 오래된 아파트이긴 하지만,
산이 바로 옆에 있다는 점이 최고 최고 ☘️
나는 막내를 안고 첫째 둘째는 아버님과 남편이 손잡고 출동
왕복 1시간 정도 산에 다녀오고 나면 땀이 쫙 난다 ㅎㅎ
그리고 어깨가 정말 아프다..
아기 등산 캐리어에 아기 데리고
등산하는 아기 엄마가 신기했는지 되게 많은
분들이 신기해하며 말을 걸어오셨다 ㅋㅋㅋㅋ
산에 처음 와본 도율이,
아직 12개월 아기라 말은 못 하지만
나 혼자 째잘째잘 거리면서 올라갔다 ~ 산 어때?
산 좋지~ 공기가 맑지~ 저게 뭐지?
그러다 점점 힘이 빠져서 묵묵히 올라감
ㅋㅋㅋㅋㅋ 동요 틀어두고 올라갔다..
근대 등산은 아침 일찍 해야 하는 게 맞는 거 같다
일단 모기가 너무 많음.... 아침일 찍은 덜하다 한다.
중간에 올라가다 보면 쉼터 같은 공간이 있어서 여기서
아이스크림 먹었다 ㅋㅋ 꿀맛 (엄마가 가져온 아이스크림)
중간에 아버님이 내려가시고 친정엄마가 대타로 올라왔다
엄마는 등산 마니아라 등산을 좋아한다
올라가기 전까진 몸이 천근만근, 가기 싫어 죽겠고
그래도 샀으니 가긴 가야 되고 그렇지만 막상
올라가면 너무 신나고 즐겁다. 게다가 아이들과 함께
하는 등산은 더더욱 신남 첫째가 등산을 참 잘한다
근대 이번에 모기한테 하도 물려서 당분간은
등산하기 싫다고 ㅋㅋㅋㅋㅋㅋ 모기가 너무 싫단다
근대 생각해보면 차라리 좀 더 작은걸 살걸 후회도 한다.
아기 등산 캐리어 : 리플 라이프 보야져 s3 유아 배낭 캐리어 (송일국 가방)
이거는 일단 남편이 들어야 하는 게 맞는 거 같긴 하다.
진짜 체격 있는 키도 크고 운동도 하는 엄마가 맨다면야
그나마 낫겠지만 나는,,, 키도 작고 ㅠ 약간 무리가 옴
둘째도 한번 태워봤는데... 그래도 27개월이라 그런가
몸무게가 꽤 나가서 너무 무거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넌 이제 태울 수가 없겠다.. 미안 아인... sorry
요즘 건강한 삶을 위해 노력 중이다. 그동안 너무 운동을
안 해서 저질체력이 되어버림.. 곧 있으면 온몸이 아플 것 같은 느낌.
최근 산에 가는 것, 자전거 타는 것이 너무 즐겁다 🚵🏼♂️
이때 자전거 사고 매일 자전거로 출퇴근 중 ㅋㅋ
아기 등산 캐리어 : 리플 라이프 보야져 s3
유아 배낭 캐리어 (송일국 가방)
엄마가 들기엔 무리가 될 수 있으니
등산스틱을 함께 챙기거나
남편에게 매도록 시키는 게
최고인듯함 ㅋㅋㅋㅋㅋㅋㅋ
등산 스틱도 얼른 좋은 거 찾아봐야겠다🎵
더 열심히 노력 해서
꼭 정상까지 데려다줄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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