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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운에밀리/나의 생각들13

아이셋 엄마, N잡러 ㅣ코로나로 인해 바뀐 일상 ㅣ자영업자 하기싫어😣 아이셋 엄마, N잡러 ㅣ코로나로 인해 바뀐 일상 ㅣ자영업자 하기싫어😣 결론적으로 보면, 아직도 코로나로 집합제한인 오프라인 가게들로 인해 돈은 줄줄 새고 있다. 운영은 못하고 수익은 당연히 없고 월세는 내야하고 다른 N잡으로 돈 벌어서 월세 메우고... 인생 최대의 최악의 상황을 겪으며 성장통 겪으며 성장해온 우리 부부, 코로나에게 성장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으니 고맙게 생각도 하지만... 이제 앞으로 자영업자는 죽어도 하기 싫다 ㅋ 오프라인 자영업자. 제일 억울하다. 정부에 치이고 손님들에게도 치이고. 진짜.. 울고싶었다 매일매일. 아이도 세명인데, 직업까지 여러개면 하루가 24시간이라도 모자라겠다. 요즘 주변 사람들에게 가장 많이 듣는 이야기다. 나는 17년생,19년생,20년생의 아이 엄마이고 N잡.. 2021. 5. 3.
하버드 비즈니스 강의를 읽고, 잠 못이루는 '아이셋' 워킹맘 ..-_ㅠ 한 번씩, 리프레쉬가 필요할 때 자주 애용하는 밀리의 서재에서 책을 읽곤 한다. 이북은 확실히 독서습관 길들이기 좋은 거 같다. 꺼내 읽기 간편하니까. 요즘 세상이 참 좋아졌다 느낌.. 지난번 올해 말까지 12권의 책을 읽을 거라고 다짐한 이유도 책을 읽는데 한몫한다^^; 더보기 윤댕의 2020년도 다짐 내용.. @_@ 나는 평소 9시 에 기상할 것이다 나는 일주일에 최소 1번 운동할 것이다 나는 뒷정리하는 습관을 새로 만들 것이다 나는 잡생각하는 시간을 줄일 것이다 나는 긍정적인 생각 를 더 자주 할 것이다. 나는 딸들 에게 하루에 한 번은 꼭 연락할 것이다. 나는 올해 말까지 6천만 원을 모을 것이다. 나는 올해 말까지 12 권의 책을 읽을 것이다. 나는 나를 더 사랑하려고 노력할 것이다 나는 더 건.. 2020. 10. 12.
자영업자 코로나 대출금.. 드디어 나오네요..^^ 안녕하세요 꽃다운 에밀리에요~ 3월 초쯤 자영업자 코로나 대출 신청했던 금액이 이제 정확히 산정 되어 신용보증재단에서 전화가 왔네요.. 코로나 대출 신청 과정은 1 -서류 준비 후 은행 방문 2- 은행에서 신용보증재단에 서류 전달 3- 신용보증재단에서 서류보고 대출금액 산정 4- 대출금 확정되면 전화 오는 거 같아요. 1차로 전화받았을 때는, 이 정도 금액이 나올 거 같다~라고 했고 오늘 2차로 전화받았을 때는 이금액 확정되셨고 이번 주 중으로 대출금액 입금된다고 그동안 많이 기다리셨다고 말씀해주시더라고요. 휴....... ㅎㅎㅎㅎㅎ 살았습니다..^^ 대출받으면서 궁금했던 점이 참 많았더랍니다. 그리고 주변에 대출받은 분들의 이야기를 들어 보았을 때 많이 헷갈려하는 부분들이 많으신 거 같았어요. 헷갈렸던.. 2020. 4. 14.
잘못 이체한 돈, 소액민사소송(부당이득반환청구)까지 가야만 할까? 안녕하세요 꽃다운 에밀리입니다. 제가 요즘 무슨 정신으로 사는지 모르겠어요 안 하던 실수를 최근에만 두 번이나 하고, 아.. 작년에도 한건했네요. 그전엔 이런 일이 없었는데.. 이체하는 빈도가 많아지기도 했고, 정신없이 살다보니 이런 걸까요... ㅜ.ㅜ... 이번에 잘못이체한 돈은 845,426원인데 잘못 이체했다는 걸 알자마자 은행 콜센터에 전화해서 잘못이체한 사실을 알리고 별 걱정 없이 잠들었었는데요.. 다음날 일어나보니 문자가 오더라고요. 응......???????????????? 반환 거부 통보?????????????? 이것은 즉슨,, 상대방에게 연락을 취했으나 반환 거부를 했다는 내용입니다. 오 마이 갓.. 정말.. 진짜..???? 이게 가능한 것인가..??????????????? 이 문자를 보.. 2020. 3. 31.
엄마는 내가 시집을 잘못갔다고 말하지만 나는 시집을 잘 갔다고 생각한다. 이 사진을 보는 사람은 모두들, 어떻게 생각할까? 보통은 흔히 시집살이하는 며느리의 일상으로 볼 수도 있을거같다. 사실 이 사진은 남편이 설정샷으로 찍어준 사진이다. 사진한장 속에 보이는, 한번 스치며 보이는 찰나로 많은 것들을 판단하는 세상이 어떻게 보면 어렵기도 하며 무섭기도 하다. 우리 엄마는 내가 시집을 잘못갔다고 말하지만 나는 시집을 잘 갔다고 생각한다. ( 엄마 미안해용.. ) 엄마는 우리 남편이 집을 해오지 못한 거에 대한 속상한 마음이 커서 아직도 한번씩 속상한 마음을 비추실때가 있다. 그럴때면 나도 엄마께 죄송하긴 하지만.. 당장은 번듯한 우리집은 없지만, 애 셋낳고 알콩달콩 잘 사는 모습이 엄마에게도 기쁨이라고 생각하며 살고있다. 우리 부부는 월세부터 시작했고 지금도 월세지만 난 결혼 .. 2020. 3. 18.
내 삶의 이유, 사랑하는 가족 요즘 삶의 이유에 대해서 참 많이 생각보았다. 코로나 때문에 정말 많이 힘들었기에 살아야 하는데 살고자 의욕이 생기지 않았다. 코로나가 단시간에 잡히길 바랬지만 점점 장기화 되고 있고 자영업자 부부인 우리의 수입은 직격타를 맞았다. 가까스로 이번달은 버텼지만 당장 다음달 생활을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추가적인 코로나 대출을 신청하고 왔고 당장 10월에 입주를 앞둔 송도 아파텔, 잔금준비도 해야하는 상황. 양가 부모님께 손 벌릴 상황도 아니고 우리 부부가 온전히 해결해야하는데 심적으로 마음이 정말 힘들었다. 내가 꼭 살아야하는 이유, 나의 삶의 이유 . 사랑하는 가족 천방지축 첫째딸, 아직은 얌전한 둘째딸, 아직 뱃속에 있는 셋째까지. 난 이아이들에게 밝은 미래를 주고 싶다. 울 남편은 화목한 .. 2020. 3.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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