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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운에밀리/I like this place

아이들과 북한산 등산 : 꽃 구경하기 ( 4살, 5살, 7살 )

by 꽃다운 에밀리 2023. 4.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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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번동에 살 때는 북한산에 자주 갔었는데

이사 오고 나서는 자주 못 간다.

 

그래도 엄마집이 여기 있으니 올 때마다

날씨 좋을 때는 한 번씩 산에 가려고 한다.

 

 

산에 가려고 갔더니만 놀이터에서

산에 가기 싫다고 울고 떼쓰는 막내 ㅠㅠ

 

 

울고 때 써도 결국 산에 가면

잘 오른다 천천히 ㅋㅋ 

 

 

이렇게 등산캐리어에 엎고 다닌 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커서 자기가 걷다니 ㅋㅋ

 

https://dndbajrwk1.tistory.com/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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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dbajrwk1.tistory.com

 

 

 

이날은 날이 너무 좋아서 개나리 꽃구경하러

북한산을 가게 되었다. 

 

 

생각해 보면 나도 어릴 때 사진 보면

이렇게 찍은 사진이 있다

 

엄마는 산에 꽃이 필 때면 등산을 

같이 하자고 했던 거 같다

 

나는 그땐 등산이 참 싫었는데

이제는 가끔 오르는 산이 참 좋다.

 

 

 

아직은 아이들도 좋아하며 잘 따라주니까

이럴 때 등산을 많이 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셋이 나란히 손잡고 갈 때면

얼마나 마음이 뿌듯한가 모르겠다! 

 

 

 

날씨가 너무 오락가락이라

추울 땐 추운데 더울 땐 너무 덥고

이날도 더워죽는 줄 알았다 ㅋㅋ

애들은 다 나한테 옷 벗어놓고 ㅠㅠ

 

 

 

떨어져 있는 꽃으로 귀에 꽂아주었더니

그렇게 좋아한다. 

 

 

꽃을 꺾어서 혼냈더니 엄청 서럽게

울어대는 막내

 

다른 애는 되는데 왜 난안돼라고 말할 때

가장 난감하다.. ㅠㅠ그래 억울할 수 있지..

 

 

 

북한산은 조금만 올라가면 이런 정상느낌의

장소들이 있고 여기서 밥 먹을 때 그렇게 꿀맛이다

 

김밥이 최고! 난 여기서 상추쌈 먹을 때 가장 맛있다. 

 

 

꽤 높이 올라갔다.

그래서 그런가 이 사진 속에 막내는

너무 힘들어 보이네 ㅋ

 

 

 

틈틈이 예뻐 보이는 곳에서

사진도 찍어주고 하다 보면

힘든 줄 모르고 계속 올라가게 된다.

 

 

 

요즘 나의 금쪽이 첫째

평소에는 너무 말 잘 듣고 착한데

가끔 기분상하면 너무 힘들다 ㅋ 

 

 

 

 

힘들어 보이는 남편

항상 고생이 많은 남편

안쓰러운 마음이 들 때가 많다

 

가장의 무게를 요즘 제대로 느끼는 남편

남편에게 항상 고맙다.

남편이 이 글을 볼진 모르겠지만,

항상 미안하고 사랑해

 

 

 

 

나중에 액자로 만들고 싶은 사진

도율이 입이 저렇게 큰지 몰랐다 ㅋㅋ

 

 

 

내가 사랑하는 나의 가족들

삶의 원동력이다.

 

 

 

돌멩이도 잘 올라가는 아기들ㅋㅋ

 

 

 

용감한 어진이

 

 

 

 

자매샷

너무 잘 나왔다

둘이 사이좋아 보이네

ㅋㅋㅋ 평소에 잘 싸워도

서로 없으면 또 찾는다

이게 자매의 매력인가..

 

 

 

우리 가게에도 예쁜 목련꽃이 폈다.

 

 

손녀 인생샷 찍기 위해

노력하는 할머니 ㅋㅋ

 

 

 

아빠와 4살 아들

 

 

 

아이코 귀여워

 



 

가끔 등산하는 건 참 좋다

아무 생각 없이 맑은 공기 마시며

아이들과 쫑알쫑알거리면서^^

 

요즘 코로나 이후 많이 나아지긴 했지만

아직도 좀 힘들긴 하다

작은 사탕 하나에도 행복해하는 아이들을

볼 때면 한없이 부러울 때가 있다.

 

나도 지금 예전에 비하면 너무 욕심이

커진 거 같기도 하다. 점점 커진다

아이가 커갈수록 더 그렇게 되고 있다.

생각이 많아지는 오늘 ;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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