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야기 어린이 가족 뮤지컬 (겨울왕국) at 은평문화예술회관

 

코로나 때문에 외출을 최대한 

자제하는 편이지만, 한 번씩 

바깥나들이도 필요한 요즘 😷

뭐할까 고민하다가 처음으로

아이들과 어린이 가족 뮤지컬을 보러 감.

 

 

겨울왕국 겨울이야기. 

 

우리가 아는 그 이야기다.

안나와 엘사 올라프 한스 왕자 크리스토프.

 

 

처음 아이들과 함께 뮤지컬을

보러 가는 거라 굉장히 기대를 많이 했다.

 

예약은 네이버 예약으로 진행했고

어린이나 다둥이로 추가 할인되는 건

따로 없고 1인당 18,900원이었다.

 

 

 

뮤지컬 당일 집에서 나갈 준비 중.

30분 정도 일찍 도착하도록 준비했고

안 나와 엘사 옷이 있어서 입어보았다

가발도 착용했는데 너무 귀엽네 ㅋㅋ 

아직은 옷과 가발이 아이에게 너무 컸다.

 

 

 

안나 옷은 이 옷이었던 거 같다

 

가발보다는 저런

머리핀이 차라리 나은 듯.

 

 

2020년신상 겨울왕국2 안나드레스 망토드레스

 

 

겨울왕국 겨울이야기  뮤지컬 장소

 

은평문화예술회관

 

 

 

입장은 정문으로만 가능하고 

주차장은 뒷문 쪽에 있다. 

 

 

은평문화예술회관 주차장 찍고 가면 됨.

주차불가, 주차 관련 극장에

문의 바랍니다라고 적혀있어서

주차 불가 인주 알고 순간 깜짝 놀랐는데

극장에 주차공간이 다 있으니 걱정 ❌

 

 

 

포토존은 지금 보이는 사진이 다임..

솔직히 ㅠ 어린이 가족 뮤지컬이고 

가격도 저렴해서 기대는 안 했지만

저예산으로 충분히 더 꾸며볼 수도

있었을 텐데 라는 아쉬움이 있었다.

 

 

 

극장 내부는 꽤 컸다.

 

 

한 칸씩 띄어앉기로 좌석 안내를 받았지만

하필 우리 라인에 자리를

안 지키는 분이 있어서 애들이

저기는 저런데 우린 왜 그러냐고

같이 앉고 싶다고 찡찡.. 힘들었다 ㅠ

 

 

뮤지컬은 남편과 첫째 둘째만 봤고

나는 막내와 따로 바깥에서 대기했다.

 

 

6살 첫째와 4살 둘째 

아주아주 재밌어하면서 봤다고 함.

(4살 둘째는 32개월이다)

 

 

막내 17개월 아기도 봤어도

좋았을 텐데 돈 내고 보긴 좀 아까웠다

 

 

 

은평문화예술회관 바로 근처에 

짜장면 짬뽕 맛집이 있어서 

여기서 막내와 함께 짜장면을 먹었다

막내 짜장면 킬러..........ㅋㅋ

17개월인데 짜장면 되게 잘 먹는다

 

 

 

겨울왕국 겨울이야기 뮤지컬 소감은

내가 직접 본 게 아니라 아이들과

남편에게 들은 것을 정리해보았는데

 

아이들은 그냥 뭐 무조건 좋다고 하고

남편은 저예산 어린이 뮤지컬이라 그런가

의상이나 가발이 너무 아쉬웠고

이야기 전개되는 부분들이 아쉬웠다 함.

 

뭐 이건 어린이 뮤지컬이니까...ㅎ

 

딱 3명의 배우가 나왔다고 한다.

안나, 엘사, 한스 왕자=올라프

 

설명된 것과는 좀 달라보이긴 했다 ㅠ

그래도 한 번쯤 아이들과 볼만한 뮤지컬

 

 

이날 저녁.. 뮤지컬도 봤으니

말 잘 듣기로 했는데

서랍도 뽀사지고....

 

또 남편이 기저귀 똥을

그대로 세탁기에 돌려서

하루 종일 옷에 똥 떼어내고

이날 참 힘들었다 ㅋㅋ

 

 

 

 

고된 육아

제발 밥 먹을 때 잘 먹어주고🍴

잘 때 잘 자줬으면 ㅠ 소원이 없겠군.

 

그래도 참 행복한 순간❤️

 

 

 

 

겨울이야기 어린이
가족 뮤지컬 (겨울왕국)
at 은평문화예술회관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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