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E-DCH35K
3.1L
ZOJIRUSHI
조지루시 가열식 가습기
내가 이 가습기를 사고 싶어서
얼마나 기다렸는지 모른다.
원래는 당근을 할까? 봤는데
국내용이 거의 없었고 오히려
이마트 세일가격보다 비싸길래
이마트 할인할 때까지 기다렸다가 구매!
정가 449,900원짜리를
299,000원에 할인판매 하다 보니
사람들이 많이 몰렸었다.
사실 내가 가열식 가습기를
생각하게 된 이유는
친구의 추천이었는데
친구가 가열식 가습기를 산 이후부터
아이가 감기에 안 걸린다는 말을
했기 때문이었다 ㅋㅋ
가열식 가습기는 공기를 따뜻하게
데워주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우리가 집에 난방을 틀면 공기가
따뜻해지진 않기 때문에
가열식 가습기를 사야겠다 싶었다.
디자인이 말이 많은데
난 조지루시 가습기 디자인 좋은걸?
깨끗한 증기로 가습 하는
가열식 가습기 조지루시
인기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세척이 간단하기 때문이다.
나는 처음 사고 구연산으로
바로 세척을 하긴 했는데
처음 사고 나면 세척 없이
바로 써도 된다고 설명되어 있더라..
구연산 세척은 한 달에 1~2회 정도
세척하면 되고 세척모드가 있음
그리고 좀 오염된 느낌이 든다면?
세척하면 된다고 한다~
조지루시 가열식 가습기를
사용하면서 사람들이 가장
후회하는 이유가 있다면
그 이유는 전기세가 급증한다는 것
근대 또 내 친구 이야기를 들어보니
표준으로 사용할 때는 전기세가
딱히 엄청 늘었다?라는 느낌은 없다 하고
나 같은 경우에는 표준으로 하면
뭔가 공기가 훈훈해진다?라는 느낌이
좀 덜해서 세게 틀다 보니
다음 달 전기세가 걱정이다 ㅋㅋ
뚜껑 여는 게 아이들이
열기에는 어려움이 있으니
이 또한 아이 키우는 엄마입장에서
매우 큰 장점이 될 수 있다.
세척의 경우 저소음가열 버튼을
3초간 누르면 자동세척이 시작되는데
저렇게 설명이 되어있으니 좋은 거 같다.
세척하는 시간이 꽤 걸려서
시간 여유를 두고 미리 하는 게 중요함
처음에는 세척 후 물기 뺀다고
이렇게 뒤집어놨는데 나중에
설명서 읽어보니까 이렇게 하면
가습기 망가질 수도 있다는 말에
바로 세워서 말리기 시작했다
보통 세워서 말리고 깨끗한
천으로 마지막 물기를 제거한다고 함
조지루시 가열식 가습기를
튼 이후로 변화는?
공기가 좀 더 훈훈해지는 느낌?
나는 공기가 더 훈훈했으면 해서
세게 트는 편이다 보니 생각보다
습도가 많이 높아지는 감은 있는데
겨울이라 괜찮을듯하다
겨울에만 쓸 수 있을 듯!
가열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잠들기 1시간 전 정도부터
미리 전원을 켜두고, 가열하는
소리가 좀 들리긴 하지만
백색소음이라고 생각들 정도
조지루시 가열식 가습기
내돈내산 리얼 후기이고
나는 너무 만족하며 사용 중이라
고민하는 분들께 추천하고 싶다.
공기가 훈훈해지고
깨끗한 증기로 가열되며
한번 튕겨서 나오기 때문에
직접적으로 손을 갖다 대면
그렇게 엄청 뜨겁다는 느낌은
생각보다 덜 하다.
즉 아이가 안전할 수 있고
무엇보다 세척이 쉬움
단점은 전기세 ^^
요즘 육아가 즐거워졌다
한동안 힘들었었는데 어느 정도는
나 스스로 터득해 나가는 듯
조만간 육아일기도 올려야겠다.
아이들이 있기에
열심히 청소를 하는 엄마를 보고
따라서 청소하는 막내아들
막내는 사랑이라는 말이 진짜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