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과 미쉐린가이드 투어를 다녀왔다.
이번에 다녀온 곳은 미쉐린 가이드 서울2021
미쉐린 2스타 쉐프가 요리하는 임프레션.
셰프 이름은 서현민 셰프다 !
미쉐린 가이드 서울 2스타 ㅣ 도산공원맛집 ㅣ 임프레션 런치
여기는 지난번에 동생이랑 같이 갔던곳인데
너무 좋아서 어머님과 다시 재방문 결정^^
도산공원 맛집 찾으신다면 미쉐린 2스타
임프레션 런치도 꽤 괜찮습니다! :)
[그때의 후기 ]
도산공원 바로 앞에있는 임프레션
주차는 발렛파킹으로 3천원 지불하면된다.
방문하기전에는 네이버 예약이나 전화로
예약 후 가야한다 ! 나는 런치로 이용함^^
런치 가격은 1인당 120,000원이다.
미쉐린 가이드 서울 2스타 임프레션은
통째로 한 건물을 쓰는건 아니다
주소지의 5층으로 가면 임프레션이 있음.
보통 미쉐린 가이드 2스타 맛집은
통건물로 쓰는 곳이 많던데, -ㅁ-;
창가쪽 자리는 전망이 정말 좋은 편이지만
창가 외 자리는 좀 아쉬운 부분이 있다
그래도 오픈 키친이라 쉐프분들을
보며 음식을 즐길 수 있지만
쉐프분들이 굉장히 분주히 움직이심.
우리는 룸으로 배정받았고, 어머님과
방문하는 나를 위해 신경써서
룸으로 배정해주셨다고 하셨당
미쉐린 가이드의 의견으로 적혀있는 내용을
참고하자면, 뉴욕에서 오랜 시간 프렌치 요리의
진수를 연마해온 서현민 셰프 !
임프레션의 요리는 발효와 숙성에 대한
셰프의 끊임없는 고민과 연구,
그리고 경험이 고스란히 담겨있다한다.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도심속
공원의 아름다운 풍경은 동양적
감각이 깃든 모던한 다이닝 공간과 어우러짐
기본적인 테이블 세팅과
오늘의 런치코스를 알려주는 안내문
물수건도 참 예쁘게 담겨있다.
손수건이 너무 보들보들하다.
아이 가재손수건 같이 ㅋㅋㅋ
센스있게 마스크도 준비해준다
오 예전엔 없었는데 ㅎㅎ
이제 요런 세심함이..
너무 좋다! 역시 미쉐린 가이드 맛집
식전 입맛돋궈줄 웰컴 드링크
솔직히 음식 하나하나 나올때마다
설명해주시는데 ㅜ 기억이 잘 안난다
굉장히 상큼하고 많이 달지않음 음료였다.
너무 예뻐서 먹기아까웠던 아뮤즈 부쉬
아뮤즈 부쉬에 대한건 처음에 나도 몰랐는데,
네이버 사전지식을 찾아보면 상세히나와있다.
임프레션을 다녀오면서 알게된 단어 ㅋㅋ..읔..
레스토랑에서 메인 식사 전에 가장 먼저 제공되는 음식으로,
한두 입으로 맛볼 수 있게끔 작게 만들어진다.
작은 잔을 채운 수프나 작은 채소나 고기를
이용한 한 입 거리 음식 등이 있다.
아뮤즈 부쉬라는 말은 프랑스어로 '입(bouche)을
즐겁게 하는(amuse) 음식'이라는 뜻이다.
아뮤즈 부쉬는 고객이 메뉴판에서 골라서
시키는 것이 아니라, 요리사가 음식 하나를
정해서 무료로 대접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오르되브르(전채)와 구별된다. 아뮤즈 부쉬는
레스토랑에서 고객이 제일 처음 먹는
음식으로서 고객의 입맛을 돋우고,
이어질 코스에 대한 기대감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작은 음식일지라도 요리사의
요리 철학이 드러나도록 만들어진다.
[네이버 지식백과] 아뮤즈 부쉬
맨 왼쪽부터 된장 숙성 푸아그라, 금귤, 벚꽃 (이게 여기 시그니처라 하셨다)
파테 엉크루트 ( 오리였던거같음 고기가)
두릅 타르트 ( 개인적으론 난 이건 별로였다 ㅠ)
치즈 엔초비 슈 ( 존맛탱! 사가고싶은 슈..)
관자 펜넬, 파스타치오
줄무늬 전갱이와 자몽, 크래커
먹는 순서는 맨오른쪽부터 왼쪽으로 가면서 먹는거다.
음식들이 한입에 쏙 들어갈 크기인데
정말 예쁘게 정성을 다한 비쥬얼..
미쉐린 가이드 서울 2스타 맞소 !
도산공원 맛집 많이 봤었는데,
임프레션이 분위기내며 맛있게 먹기는
좋은거같다는 생각이 든다 ㅋㅋ
그다음 요리로는 연어 우엉 당근,
연어요리! 진짜 연어살이 엄청 부드러웠다
살살 녹는다는 표현이 맞을듯?
어머님도 어떻게 연어를 이렇게 했을꼬
놀라워 하며 맛있게 드신 음식^^
그전 생선요리에서도 이 육수였던거같다
육수를 어떻게 만드는지 참 궁금하다
육수의 맛이 깊은맛이 나면서 생선요리와
정말 잘 어울리는 육수다.
보리새우와 가츠오부시랑 이것저것
낸 육수라고 하는거 같음..
그다음으로는
막걸리와 술지게미로 발효한 빵이나옴
빵향이 너무좋다고 어머님이 극찬하심..
나도 빵은 맛있긴 했지만,
어머님 그정도였어요?ㅋㅋ
어머님은 정말 최고라고 극찬함..
갠적으로 나는 빵에 발라먹는 버터는
그전에 단호박 으로 만든 버터가 더 맛있었다
자꾸 전에 먹은 메뉴와 비교됨ㅋㅋ
이럼 안되는디,,, 난 편식이 심한편이라..
요 파스타.... 프레귤라 파스타
랍스터 완두콩이 들어간건데
이건 좀...... 정말 내스탈이 아니었다 ㅠ
그전에 먹었던 계란 생면 파스타가
정말 너무 맛있었어서 그런가,
그 파스타가 넘 생각났다 ㅠㅠㅠㅠ
갠적으로 이건 좀 아쉬웠다,
쉐프님 죄송합니다. . . . .
그담 메인요리 먹기전
샤베트로 간단히 입가심 하고
메인요리 영계 통구이 !
그리고 3만원 추가해서 바꾼
30일 쌀누룩에 숙성한 한우가 나왔다
한우 정말~~ 살살녹고
영계도 보들보들 부드러웠다
어머님은 역시나,, 감탄하며 드심
나는 영계구이가 더 맛있었다 ㅋㅋ
근대 손질한 영계구이
사이즈가 더 작아졌넹..
파릇파릇한 싱싱한 샐러드
샐러드안에 율무? 같은 곡식이
있었다 ㅋㅋ 신기했음..
딸기 요거트 마데이라 소르베
저 흰색? 저 얇은 껍질안에
요거트가 챠르륵 있어서,
저거를 그대로 숟가락으로 해서
먹어야한당. 머라하지. 음..
마치, 아주살짝 겉에만 익힌 노른자같은?
아!! 요거트를 혹시 겉에만 익혔나..?
뭐지 ㅋㅋ 모르겠다. ㅡㅡㅋ
다과로는 말차마카롱과 저거머였지
이름이 갑자기 기억이안난당....
그 쫀득한 한과인데... 이거 나옴..
사진보면 아시겟쥬?
티로 어머님은 보리새싹 차를 주문
나는 장미차를 주문했다.
차종류는 다 따뜻한거만 됨.
미쉐린 가이드 서울 2스타
임프레션 런치 후기 끝 ^^
도산공원 근처 미쉐린 맛집
찾으시면 임프레션 가보세용
정말 꽤 괜찮은 맛집이오!
아차차, 화장실도 정말 잘되있었다
ㅋㅋ 구강청결제도 있음 ! ! !
내돈 내산 후기
흐아 28만원 ㅋㅋㅋㅋ
런치라 이정도지, 디너로 가면
1인 20만원이 넘어서
두명이 가면 40만원이 넘는다
열심히 돈 벌어야지 !!!!
미쉐린 가이드 서울 2스타 ㅣ 도산공원맛집 ㅣ 임프레션 런치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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